이번 시뮬레이션의 핵심은 집값이 아니라 보유 비용입니다. 지난 글에서 '기록 연장 속 상승률 둔화'를 짚었다면, 이번에 달라진 것은 그간의 상승분이 2030년까지 세금 고지서로 이연돼 돌아온다는 점이며, 체감 충격은 강남이 아니라 노도강 등 외곽 중저가에서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됩니다.
1. 시뮬레이션 내용: 평균 220만 원 ➔ 337만 원
서울 25개 자치구 시세 상위 5개 단지씩 총 125개 단지의 30평형대를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경우 재산세 본세 평균은 올해 219만 7,296원에서 2030년 337만 2,928원으로 53.5% 늘어납니다.
전제 조건: KB시세의 69%를 공시가격으로 추정하고 1~9월 누적 상승률 10.3%를 매년 반영했으며, 과표 상한률 5%와 세 부담 상한 130%가 적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