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3조 원 경로는 유효하나, 지난 글 이후 바뀐 것은 성장 방향이 아니라 이익률의 눈높이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유럽 직판 전환에 따른 비용이 마진을 깎는 구간이나, 중장기적으로는 우상향 모멘텀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조 1,457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1조 5,273억 원)을 이미 넘어선 수치입니다.
1. 외형은 지켰고, 이익은 눈높이를 낮췄습니다
매출 vs 이익의 괴리: 증권가가 추정한 3분기 매출액은 7,770억~7,8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합니다. 반면 영업이익 전망치는 1,678억~1,781억 원으로 컨센서스 1,973억 원을 약 13% 밑돕니다.
가이던스 조정: 에이피알은 실적 프리뷰 컨퍼런스콜에서 영업이익률을 21~22%로 제시했습니다. 기존 시장 기대치 23.5%를 하회하는 수치이며, 교보증권은 IFRS 18 조기 도입 효과를 제거하면 영업이익이 1,840억 원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