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인상 사이클은 끝나지 않았으나 속도는 한 템포 늦춰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10월 금통위는 동결 쪽으로 무게가 기울었고 인상 시점은 11월로 밀린 것으로 보입니다. 적립식 매수는 그대로 유지하되, 금리 부담은 주식보다 대출 쪽을 먼저 점검하는 것이 유효한 시점입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10월이나 11월에 또 올리느냐'는 질의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 추이"라고 답하며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상 기조 자체는 그대로지만 시점에 대한 표현이 달라졌습니다.
1. 국감에서 달라진 것: '시간을 벌었다'
속도 조절 시사: 동 총재는 미국이 9월 금리를 인상하면서 한은이 급박하게 다시 올려야 할 상황을 피했다며 "시간을 좀 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10월 즉시 대응의 필요성을 낮추는 신호로 해석됩니다.